후기가 늦었네요, 저는 저번주 토요일에 시술을 받았구요,

워낙 여기저기 털이 많아서..ㅋㅋ (머리숱도 많고..ㅠㅠ 팔다리 털도 많아요.ㅠ)

노출이 심해지는 여름 고민이 가중되는것은 당연했구요.

처음 받아보는 시술이니 만큼 많이 망설이지기도 하고,

처음엔 예약 해놓고도 취소할까 말까 아주 혼자서 고민을 엄청했었습니다.

워낙 부끄러운부위라.....

그래도 기왕 예약한것 해보자! 하는 마음에 마리안느에서 왁싱 받으신 분들 후기를

보고 또보고..ㅋㅋ 직접가서 해본 소감은.

워낙 선생님께서 잘해주시고요, 처음 해봐서 많이 아플거라고 생각했는데

(sex and the city에 보면.. Carrie가 브라질리언 왁싱받으면서 소리를 꽥 지르는 장면이 나와서... 진짜 엄청 아플줄 알았거든요....)

생각보다 오히려 별로 안아팠어요~ 오히려 중간중간 선생님께서 아이고 아퍼라~

하는게 선생님께서 더 아파하시는것 같다는 느낌이.ㅋㅋㅋ

지금 일주일짼데 정말 편리하고 이렇게 좋은걸 왜 이제 받았나 하는 ㅠㅠ 후회를...

다들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주저하시마시고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아.. 참고로 통증은 개인차가 크다고 하는데... 우선 저는 왁싱이란걸 처음 받아봤는데

족집게로 눈썹 뽑는정도의 통증? 이라고 해야하나.. 무튼 많이 안아프고 참을 만 했어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신규라고 화이트닝서비스까지 해주셨답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