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늦게 후기 남기네요. 12/23일 오후 6시에 올누드 왁싱 받은 후기입니다..
저는 왁싱샵에서 왁싱 받은건 처음인데 처음엔 너무 아플까봐 무섭기도 하고
꺼려져서 문의전화 하는 것조차 엄청 고민하다가 원장님께 전화를 드렸어요.
근데 생각과 달리 진짜 발랄하고 친절한 원장님 목소리에 저도 덩달아 신나고(?)
안심이 되어 예약을 잡았지요.
그리고 저는 셀프왁싱키트를 사서 해본적이 있는데 그 때 초보가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혼자서 하려니 너무 힘이 들고 아파서 결국 흐지부지하게 끝맺음 한 적이 있어서
더욱 걱정이 되었죠.
원장님께서 해주실때도 마찬가지로 엄청 긴장하고 무서워했는데 옆에서 용기도 북돋워 주시고 인형도 안겨주셔서 안정을 취할 수 있었어요.ㅎㅎㅎ
왁싱은 아프지만 신속하게 최대한 덜 아프게 많이 신경써주시면서 해주셔서
그 아픔음 참을만 했습니다.ㅋㅋㅋ 상상으로는 눈물이 찔끔 날 것 같고 그랬는데
그정도는 아니었고요~ 그냥 헉소리 내게 되는 정도?ㅎㅎㅎ
그래도 원장님 덕분에 깔끔하고 빠르게 왁싱이 끝나 그동안 리터치하는 날이 기다려지기도 했습니다..
빨리 리터치하고 또 깔끔하고 기분좋은 생활 하고 싶네요..